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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기와 괌여행_둘째날(호시노리조나레 조식, 호시노파티, 차모르쇼, GPO, #돌아기와괌여행, #호시노괌, #괌호시노, #차모르쇼, #차모르행사, #괌GPO, #괌로스, #로스, #GPO, #괌트롤리, #괌버스, #괌걸어서, #괌뚜벅이, #아기랑괌여행, #아기괌, #괌아기, #호시노조식, #호시노리조나레조식로스, 뚜벅이)

정말 정말 여행 둘째 날은 너무 힘들었다.​왜냐면,,, 우리 부부가 루나를 생각하지 않고 연애시절처럼 하드하게 돌아다녔기 때문에.이날 살짝 교훈을 얻고 렌트를 해야겠다, 뒤늦은 결심을 해버렸다.(하지만 여전히 셋째날도 뚜벅이)​​아침부터 비가 살짝 와서 흐림.(feat. 생각에 잠긴 루나)​호시노 리조트 주변 식당은 일찍 연 곳이 없고, 메뉴 고민도 귀찮아서 조식포함으로 결제했는데 대만족!루나가 여지없이 새벽6시에 깨버리는 바람에 분유 냠냠시키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.​조식쿠폰은 첫날 체크인할때 주니까 꼭 잃어버리지 말고 입장할때 보여주기. 7시부터 입장인데 6시 50분에 가니 거의 3~4번째로 입장!자리 배정 받는데 창가자리 앉고 싶다고 하니 앉혀주셨다.(다른 날 보니 4인이상이어야 되는 듯)​근데...

돌아기와 괌여행_첫째날1(인천공항 아기랑 대한항공 탑승)

24년 2월 21일 새벽!전날까지 짐을 싸느라 잠을 거의 못 잔 나ㅜ (남편은 프로젝트 초반이라 바빠 야근까지 하는 상황이라서 모든 여행준비는 나의 몫)​우리가 탈 비행기는 오전 9:15 출발. 여행 일주일 전까지 남편과 나의 의견이 달랐던 부분이 교통편이였는데​나 : 택시를 타고 가자 (장기주차장은 너무 멀고 단기주차장은 비싸다.)남편: 차를 가져가서 발렛맡기자​그러다 생각 난 게 아이엠택스(IM택시)24개월 영아가 있는 가정에 1년에 10만원씩 택시요금이 지원된다. 전년도는 거의 자차로 이동타녀서 10만원을 다 소진하지 못하고 소멸시켰는데 마침 이쯤 지원금이 들어온 것.거기다 이전에 이용했을 때 카니발이 와서 굉장히 넓고, 아기 카시트 설치에 공기청정기까지 가동해주셔서 너무 쾌적했던 기억이 있었다. ..

돌아기와 괌여행_아기 준비물편

내가 루나랑 해외여행을 앞두고 제일 신경쓴 건 루나 준비물이다. 아가랑 둔 엄마들(아빠,,,는 일하느라 바쁨)이라면 공감할듯그래서 여행 2주 남기고 육퇴하면 침대에 누워서 '돌아가 준비물' 맨날 검색했다. 특히 먹는 것! 왜냐하면 루나는 그때 간 안된 이유식 완료기를 진행중이였고 아직 분유도 먹고 있는 상황.거기다 괌은 식당에서 아기들이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기때문에,, 매우매우 이 부분이 스트레스였다.5박6일간의 식량을 어찌하나. ​​ 준비물_(돌)아기 음식편맘마밀 실온이유식_ 전복채소진밥(15개월용) : 돌이였지만 괌은 육류반입이 금지라 선택지가 별로 없었,,, 어차피 가서 가리지 않고 다 먹일 예정이라 15개월용으로 구비했다. 원래도 파우치 이유식을 매우매우 잘먹었던지라 좋은 선택이였다.루솔 실온이유..

돌아기와 괌여행 프롤로그(2024.2.21 ~ 2024.2.26)

​재작년 10월쯤 여행가기로 마음먹고(순전히 남편의 고집으로) 우린 돌잔치 대신 해외여행을 택했다.물론 주위 둘러봐도 다들 돌잔치(소규모)를 한다고 했기에 끝까지 갈등했으나, 임신으로 신혼여행을 못 간 점, 행사를 안좋아하는 둘의 성격,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남편이 모아온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털어야 될 시기가 온 것!!!(젤 중요ㅋㅋ)그리하여 마일리지 털기 위해 아가들과 제일 많이 간다는 괌으로 항공권부터 바로 질렀다.​​아니... 그런데 24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인 줄 알았더니,금액의 10%를 결제해야 한다.-_-(몰랐음)어쨌든 그것도 마일리지로 차감하고 항공권을 제외한 3명분의 유류할증료는 현금결제!​그렇게 항공권 지르고 한동안 딩가 딩가 잊고 지내다 더 이상 미루면 숙박비용이 뛸 것이기에 12월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