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정말 여행 둘째 날은 너무 힘들었다.왜냐면,,, 우리 부부가 루나를 생각하지 않고 연애시절처럼 하드하게 돌아다녔기 때문에.이날 살짝 교훈을 얻고 렌트를 해야겠다, 뒤늦은 결심을 해버렸다.(하지만 여전히 셋째날도 뚜벅이)아침부터 비가 살짝 와서 흐림.(feat. 생각에 잠긴 루나)호시노 리조트 주변 식당은 일찍 연 곳이 없고, 메뉴 고민도 귀찮아서 조식포함으로 결제했는데 대만족!루나가 여지없이 새벽6시에 깨버리는 바람에 분유 냠냠시키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.조식쿠폰은 첫날 체크인할때 주니까 꼭 잃어버리지 말고 입장할때 보여주기. 7시부터 입장인데 6시 50분에 가니 거의 3~4번째로 입장!자리 배정 받는데 창가자리 앉고 싶다고 하니 앉혀주셨다.(다른 날 보니 4인이상이어야 되는 듯)근데...